12월 12일 태니엄과 공동 주최, 금융 및 대기업 CISO 40여 명 참석해 최신 보안 현안 정보 공유
데일리시큐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태니엄(Tanium)과 공동으로 ‘망분리 규제 완화에 따른 새로운 사이버보안 체계 구축’을 주제로 12일 여의도 페어몬트 엠배서더 서울 7층 아잘레아스홀에서 금융 및 대기업 CISO 40여 명을 초청해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요 강연 내용은 다음과 같다.
◆태니엄 준야 사이토 VP: 자동화 기반 엔드포인트 관리의 혁신
태니엄 준야 사이토(Junya Saito) 부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서 자동화된 엔드포인트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태니엄의 실시간 엔드포인트 가시성 및 대응 플랫폼이 어떻게 IT 운영과 보안을 통합하는지 설명하며,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데이터 확보와 빠른 리스크 완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양한 포인트 솔루션으로 인한 복잡성과 불안정성을 해결하기 위해 태니엄 플랫폼이 단일화된 관점에서 엔드포인트를 관리하는 혁신적 접근법을 제시했다.
그는 "리스크 완화와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IT와 보안 팀의 공동 목표"라며,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엔드포인트를 관리하는 방법론을 소개했다.
◆이찬웅 금융보안원 부장: 망분리 규제 완화에 따른 보안 체계 구축
이찬웅 부장은 망분리 규제 완화의 배경과 개선 방향을 설명하며, 금융권의 자율보안 체계 전환을 제안했다. 그는 "망분리 규제 완화는 AI와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화할 기회"라며, 이에 따른 새로운 보안 위협을 대비하기 위해 금융기관들이 자율보안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단계별 규제 완화 방안에 따라 금융권이 신기술을 효과적으로 도입하면서도 보안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리스크 기반 접근법과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태니엄코리아 강두원 부장: 패치 관리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
태니엄코리아 강두원 부장은 패치 관리의 어려움을 주요 과제로 꼽으며, 다양한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했다. 그는 오래된 하드웨어와 보안 취약성으로 인한 대응 지연, 복잡한 시스템 환경이 패치 적용을 어렵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또한, 태니엄 플랫폼을 활용하면 실시간 가시성 확보와 자동화된 패치 관리가 가능해, 기존의 수동 패치 관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부장은 "태니엄은 엔드포인트의 패치 가능성을 측정하고 신뢰도 기반 관리를 통해 패치 적용을 단순화한다"며, 이를 통해 보안 리스크를 신속히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영상은 데일리시큐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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