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김형규, 15kg 찐 뱃살 공개…의사 “전형적인 ET 체형” (동상이몽2)

자우림 김윤아의 남편 김형규의 건강 적신호가 켜졌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김윤아와 김형규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윤아는 김형규와 함께 다이어트 병원을 찾았다. 김형규는 “원래 적정 체중이 63kg 왔다갔다 했는데, 2~3년도 안 된 사이에 15kg가 쪘다”고 해 스튜디오 MC들을 깜짝 놀래켰다.

김윤아는 “살이 쪄서 외형 문제가 아니라 종합검진을 매년 하는데 지방간, 고혈압도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에 감염됐었고, 장염, 식중독으로 고생하고 있다”며 체중 증가와 함께 건강 적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이어진 검진에서 김형규는 27.4%의 체지방률을 진단 받았고, 초음파 검사에서는 두꺼운 피하지방층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검사 결과 김형규의 내장지방 수치는 9였다. 정상인 5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수치였다. 의사는 상복부와 하복부가 모두 발달된 김형규에 대해 “전형적인 ET체형”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의사는 김형규의 내장지방이 정상 수준보다 훨씬 높다며 체지방만 8~9kg를 감량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