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 프리웨이, 계란 트럭 전복으로 극심한 정체 빚어

2025-02-03

월요일 오전 5번 프리웨이 남쪽 방면에서 계란을 싣고 가던 대형 트럭이 전복돼 계란과 파편이 도로에 쏟아지면서 거의 모든 남쪽 방면 차선이 폐쇄되고, 출근길 대혼잡이 발생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오전 5시 30분경 이스트 LA 인터체인지 남쪽 인디애나 스트리트 부근에서 발생했다. 사고 트럭은 오버패스를 스치면서 트레일러 일부가 찢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경찰이 시그얼러트(SigAlert)를 발령했으며, 오전 6시 45분 기준 4개 차선이 폐쇄된 상태에서 한 개 차선만 통행이 허용됐다. CHP는 도로 폐쇄가 오전 9시 45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X(구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번 사고로 인해 5번 프리웨이 남쪽 방면은 110번 프리웨이까지 정체가 이어졌으며, 북쪽 방면도 사고를 구경하려는 운전자들로 인해 지체 현상이 발생했다.

한편, CHP는 오전 9시 30분 직전 추가 공지를 통해 도로 폐쇄가 최소 두 시간 더 연장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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