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J] 류희림 “황당한 방송 사고, 너무 심했다”…JIBS 재허가 순탄할까?

2025-03-06

최종 편집일 6th 3월, 2025, 5:42 오후

지난해 3월 JIBS 뉴스의 음주 방송 논란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원회가 지난 4일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 전원 일치로 법정제재인 ‘주의’ 의결했습니다. 당시 앵커가 뉴스 진행 중 부정확하게 발음하거나 몸을 들썩이는 등 부자연스러운 모습이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전달된 바 있는데요. 해당 방송 사고에 대해 방심위 위원들의 심의 과정을 담은 회의록이 공개됐습니다. 위원들은 방송 사고 과정을 좀처럼 이해할 수 없다며, JIBS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철퇴를 내렸는데요. 다행히도(?) JIBS가 지난해 5월부터 AI 앵커를 도입했기 때문에 동일한 사고는 반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가 하면 제주 관광 전성기를 상징했던 특급 호텔이 매물로 쏟아지고 있다는 소식도 들어왔습니다. 제주시 연동의 메종글래드제주가 최종 매각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고, 중문관광단지의 파르나스제주 역시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들 뿐 아니라 중소형 호텔 20여개도 현재 경영난으로 매각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숙박업의 포화로 한쪽에서는 문을 닫아야 하는 위기에 직면한 반면, 중국과 대기업 자본의 숙박시설들은 매진과 신규 건설을 서두리고 있는 상반된 상황을 보이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유튜브 링크를 통해 직접 확인해 보시죠. 브리핑 J는 제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뉴스의 맥락과 숨은 디테일을 매주 월요일~목요일 오후 4시 30분에 맞춰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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