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갈릴레이,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플랫폼사업자로 선정

2024-10-18

수요대응형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 ‘스튜디오갈릴레이(대표 김현명)’가 진주시에서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전국 단위 광역환승할인제도 구축 사업인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MaaS, DRT)’의 신교통 플랫폼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은 최초 출발지부터 최종 목적지까지의 이동에 필요한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결해 최적 경로탐색, 요금정보, 호출 및 예약, 결제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가능하게 하는 통합이동지원 서비스이다. 또한, 항공, 철도, 고속·시외버스 등 광역교통수단을 이용해 진주에 방문한 경우 24시간 이내 내부교통수단 환승에 한해 시내버스 카드 요금만큼 환승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부여한다.

진주시는 해당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주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며, 플랫폼 구축 사업자로 스튜디오갈릴레이(DRT 분야)와 티머니(MaaS 분야)를 선정해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튜디오갈릴레이는 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 수요응답형 교통) 모델 설계 및 운영, 고객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티머니는 MaaS 통합이동서비스 제공, 환승마일리지 정산 및 적립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신교통수단인 DRT는 일정한 노선 및 스케쥴에 따라 운영되는 기존의 버스와 달리 이용자 호출(수요)에 의해서만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시내/시외 버스, 택시, 기차, 항공 등과의 연계 서비스 제공 시 혁신적인 이동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실증테스트를 거쳐 내년 1월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스튜디오갈릴레이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솔루션 ‘TAMOS(Transit Analysis and Mobility Optimization System)’를 기반으로 DRT 플랫폼 서비스 ‘바로 DRT’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청주, 나주, 제주, 용인 등 국내 다수 지역에서의 대중교통 또는 관광 DRT 사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최적화 성능을 검증해 낸 바 있다.

스튜디오갈릴레이 김현명 대표는 “진주형 MaaS 플랫폼 사업이라는 혁신적인 교통 서비스 제공 사업의 구축 및 운영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큰 기쁨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진주시, 티머니와 긴밀히 협력하여 더욱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교통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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