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로엠, 론칭 33년만에 새 BI와 슬로건 공개

2024-10-10

“현대적 감각 담은 BI 선보여”

이랜드월드 로엠(ROEM)이 론칭 33년만에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슬로건을 발표했다.

새로운 슬로건 ‘메이크 미 블룸(MAKE ME BLOOM)’은 여성들이 각자의 로맨틱한 순간을 꽃피울 수 있게 돕겠다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담았다. 또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뮤즈인 배우 정소민과 함께한 화보를 핵심 비주얼로 설정했다.

이번 BI는 론칭 후 33년간 유지해온 로엠의 로고를 간결하고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필기체 로고보다 직관적이고 가독성이 높은 대문자 조합의 정제된 서체로 변경해, 온·오프라인 환경에서 동시에 시각적 효율성을 높이고 현대적인 감각을 담아냈다.

로엠은 이번 BI 개편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 강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가독성 및 사용성 개선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랜드 로엠 관계자는 "변화하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로엠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은현 기자 news@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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