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8/29/250829111540380_w.jpg" /></figure>[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지영 내란 특검보가 29일 오전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8.29 mironj19@newspim.com</div>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8/29/250829102708462_w.jpg" /></figure>[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로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8.29 mironj19@newspim.com</div>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로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8.29 mironj19@newspim.com.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김용대 드론사령관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8/29/3e116d80-27ab-41bf-ab74-d8ea7f7b3b81.jpg" /></figure>윤석열 전 대통령의 2022년 9월 미국 순방 당시 불거졌던 ‘바이든-날리면’ 자막 논란과 관련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MBC 기자들이 불송치 처분을 받았다. 논란이 시작된 지 약 3년 만이다.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MBC 기자 등 관계자 10명과 박홍근 당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포함한 총 12명에 대해 증거 불충분 등 사유로 지난 18일 불송치했다.앞서 MBC는 윤 전 대통령이 2022년 9월 22일 미국 뉴욕에서 조 바이든 당시 미 대통령 주최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치고 회의장을 떠날 때 주변 참모진에게 말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에서 “국회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했다며 이 같은 자막을 넣어 보도했다.논란이 일자 당시 대통령실은 “바이든이 아닌 ‘날리면’이라고 말한 것이며, 언급 대상도 미 의회가 아닌 우리 국회”라고 해명했다.이후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과 자유대한호국단, 서민민생대책위원회 등 보수 성향 단체들이 MBC 관계자들과 당시 이사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div>

윤석열 전 대통령의 2022년 9월 미국 순방 당시 불거졌던 ‘바이든-날리면’ 자막 논란과 관련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MBC 기자들이 불송치 처분을 받았다. 논란이 시작된 지 약 3년 만이다.

'바이든-날리면' 자막 논란 MBC 기자 등 12명…3년만에 불송치

<div>김건희 특검팀 수사 개시 58일만[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9일 김 여사를 구속 기소했다. 특검팀이 수사를 개시한 지 58일 만이다.김 여사 관련 각종 논란은 2019년 7월 윤 전 대통령(당시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본격화했다. 당시 열린민주당이 이듬해 4월 김 여사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면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8/29/2508291427536180.jpg" /></figure>이후 2021년 윤 전 대통령이 검찰총장을 사퇴하고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배우자인 김 여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때 '허위 경력 의혹'이 커지기 시작하자 김 여사는 같은 해 12월 26일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에 나섰다.김 여사는 당시 회견에서 "잘 보이려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도 있었다. 남편이 대통령이 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윤 전 대통령이 20대 대선에서 당선되면서 야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은 김 여사에 대한 공세에 더욱 열을 올렸다. 민주당은 2022년 9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허위 경력 의혹' 등을 수사 대상으로 하는 '김건희 특검법'을 당론으로 발의했다.2023년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특혜 의혹과 명품백 수수 의혹이 추가로 불거지고, 2024년 7월 검찰이 김 여사를 대통령경호처 부속청사에서 비공개 조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야당의 특검 공세가 더욱 강해졌다.같은 해 9월엔 한 언론이 김 여사의 총선 공천 개입 의혹을 보도하면서 명태균씨 등이 연루된 '공천개입 의혹'이 본격화했다. 민주당은 윤 전 대통령과 명씨가 2022년 보궐 선거를 앞두고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언급하는 통화 녹취파일을 공개했다.이후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이듬해 4월 4일 탄핵되면서 특검 정국도 요동치기 시작했다. 결국 이재명 대통령이 2025년 6월 대선에서 당선되고, 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민중기 특검팀은 수사를 개시한 지 35일 만인 지난 6일 김 여사를 처음으로 소환했다. 김 여사는 사상 처음으로 전직 영부인으로서 포토라인에 서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특검팀은 첫 소환 바로 다음 날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특검팀은 구속 후 다섯 차례 더 김 여사를 소환한 뒤 이날 구속 기소했다. 김 여사는 대부분의 특검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했다. hong90@newspim.com</div>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9일 김 여사를 구속 기소했다. 특검팀이 수사를 개시한 지 58일 만이다.

[일지] 김건희, '도이치' 의혹 제기부터 특검 구속 기소까지

<div><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r/600xX/2025/08/28/news-p.v1.20250824.94f14fb7b3bf4eccb4a595354c4701ff_P1.webp" /></figure>12·3 불법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 구속영장 청구가 법원에서 기각된 것을 두고 “아쉬움이 있다”고 평가했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법의 엄중함을 통해 다시는 이런 역사적 비극이 발생하면 안된다는 관점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박 특검보는 “과거와 같은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비상계엄을 막을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고위 공직자들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데 국민 모두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장 재청구 여부와 관련해서는 “내부 논의를 거쳐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div>

12·3 불법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 구속영장 청구가 법원에서 기각된 것을 두고 “아쉬움이 있다”고 평가했다.

[속보]내란 특검, “한덕수 구속영장 기각, 다소 아쉬움 있어”

<div>[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에 대한 기소 전 마지막 소환조사가 약 5시간 만에 종료됐다.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은 28일 "금일 김 여사에 대한 조사가 오후 3시 24분께 종료됐다"고 밝혔다.<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8/06/250806211230108_w.jpg" /></figure>이날 김 여사의 오전 조사는 10시 14분 시작해 11시 1분까지, 휴식 시간 후 11시 11분부터 11시 49분까지 이뤄졌다. 특검팀은 점심시간 이후 오후 1시 23분 조사를 재개해 오후 3시를 넘겨 조사를 끝냈다.특검팀은 이날 김 여사를 상대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김 여사는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 혐의에 대한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 여사는 구속 이후 이달 14일, 18일, 21일, 25일 소환조사에서 대부분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조사를 마친 특검팀은 오는 29일 김 여사를 구속기소할 방침이다.yek105@newspim.com</div>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에 대한 기소 전 마지막 소환조사가 약 5시간 만에 종료됐다.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은 28일 "금일 김 여사에 대한 조사가 오후 3시 24분께 종료됐다"고 밝혔다.

김건희 특검, 김 여사 '마지막 조사' 5시간여 만에 종료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8/28/2GWSW0SU50_1.jpg" /></figure>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지난 15일 알래스카에서 진행된 미·러 정상회담 직후 이 회담을 위해 혹독하게 근무했던 미 중앙정보국(CIA)의 러시아 담당 전문가를 해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당 인사는 알래스카 회담 준비의 핵심 역할을 맡았고, 이후 유럽 중요 임무에 배치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2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개버드 국장은 알래스카 회담 나흘 뒤인 지난 19일 CIA의 한 러시아 담당 여성 간부의 보안 인가를 취소했다. 그는 CIA 랭글리 본부에서 근무하던 중 갑작스레 보안 부서 출두 명령을 받았고, 기밀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허가가 박탈됐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WP는 “그녀는 존 래트클리프 CIA 국장이 승인한 유럽 지역 고위직 발령을 앞두고 있었다"며 “그러나 (이 조치로) 그녀의 29년간의 공직 생활은 몇 분 만에 사실상 끝났다”고 전했다.이날 보안허가를 박탈당한 것은 이 인사 뿐만이 아니다. 이번 조치로 CIA 요원과 고위 정보관리, 인공지능(AI) 전문가, 백악관에 파견된 국가안보국(NSA) 간부 등 37명의 허가가 취소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이 같은 조치를 단행한 개버드 국장은 19일 X(옛 트위터)에 “정보를 개인적·정파적 목적으로 무기화했다”며 보안 인가 취소를 정당화했지만, 구체적인 이유는 제시하지 않았다.해임된 CIA 간부와 긴밀히 일했던 전직 미국 관리들은 그녀를 매우 존경 받는 비정치적인 인물로 묘사했다. 소셜미디어 활동도 없고 트럼프나 그의 정책에 대한 비판 기록도 없다는 것이다. 한 전직 관리는 “(이번에 해임된) 그녀 같은 인물에게도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는 메시지”라며 “앞으로 현직 요원들이 대통령의 견해에 반하는 분석을 내놓기를 주저할 것”이라고 말했다.</div>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지난 15일 알래스카에서 진행된 미·러 정상회담 직후 이 회담을 위해 혹독하게 근무했던 미 중앙정보국(CIA)의 러시아 담당 전문가를 해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당 인사는 알래스카 회담 준비의 핵심 역할을 맡았고, 이후 유럽 중요 임무에 배치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회담 끝나자 CIA 러시아 담당 전문가 자른 트럼프

<div>강유정 대변인 언론 브리핑"정치중립 의무 위반 심각 사안사업자 선정, 공직윤리법도 위반"[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9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직권 면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8/29/2508291607047930.jpg" /></figure>강 대변인은 "방통위원장에 대한 직권 면직 검토는 정치중립 의무 위반에 관련해 이미 감사원에서 지난 7월 초 결론을 낸 바 있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공무원으로 지켜야 할 정치중립 의무를 위반했음은 이미 밝혀진 사안"이라고 말했다.또 강 대변인은 "공직자윤리법도 위반했다"면서 "주식백지신탁 심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방송사업자를 심의 의결한 부분에 대해서도 주의 처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이 위원장은 주식백지신탁 심사위원회의 직무 관련성 심사 결과가 나오기 전 문화방송(MBC) 재허가 직무 등에 관여한 것이 공직자윤리법 위반이라고 공직자윤리위원회는 판단했다.강 대변인은 "아무래도 정치중립 의무 위반 같은 경우는 상당히 심각한 사안으로 방통위원장에 대한 직권 면직을 검토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언론 질문에 답했다.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이 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8월까지다.kjw8619@newspim.com</div>

사업자 선정, 공직윤리법도 위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9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직권 면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이진숙 방통위원장, 직권 면직 검토"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8/28/2GWSW1ZQ5W_1.jpg" /></figure>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전후 이야기를 전했다.27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3’에서는 문 전 권한대행이 출연했다. 문 전 권한대행은 ‘질문들 시즌3’ 첫 손님으로 나서 “4월 4일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있었다. 저 순간을 다시 보니 어떤 생각이 드시냐”는 손석희의 질문에 “다시는 겪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4번 정도 연습했다”손석희는 이어 “누구나 다 그렇게 생각할 것 같다. 인간적으로 궁금해서 드리는 질문인데 마지막 문장, 아무개를 파면한다. 연습을 하셨냐”고 묻자 문 전 권한대행은 “4번 정도 한 것 같다”고 답했다.그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 때 재판장이 주문을 읽을 때 원고를 보는 것 같았다. 그런데 주문이라는 것은 정면을 바라봐야 하는 거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 연습을 했다”고 설명했다.문 전 권한대행은 “판사들은 대체로 선고할 때 판결문을 보고 읽기 때문에 고개를 드는 게 쉽지가 않다”며 “그날 생중계가 되고 카메라가 들어올게 예상됐기 때문에 ‘무조건 카메라를 보고 선고한다’, 그걸 4번 연습했다”고 말했다.<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8/28/2GWSW1ZQ5W_2.png" /></figure>손석희가 “연습대로 됐냐”고 묻자 문 전 권한대행은 “마지막에 고개를 숙였다. 숙이면 안되는데 습관이 나온 것 같다. 사실 그날 재판관 8명이 모였다”며 “그날 논의된 게 저의 선고 모습을 요청하는 내용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평소 제가 말이 빠르고 목소리가 작다. 자기들 앞에서 또박또박 크게 읽어보라고 요구했다”며 “그래서 제가 거절했다. 그리고 사무실에 가서 연습을 했다. 또박또박 크게. 제가 카메라를 보고 주문을 읽고 속으로 됐냐? 이 정도면 되겠느냐? 그런 마음으로 끝냈다”고 말했다.<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8/28/2GWSW1ZQ5W_3.jpg" /></figure>“尹석방, 입장 갖고 있지만…”손석희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대통령이 넉달을 바깥에서 흔히 표현하기를 활보를 했다고 한다”며 “자신 때문에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 투표하는 모습이 나왔다. 당초 구속이 취소되고 석방이 됐을 때 평가하기 어렵냐”고 물었다. 이에 문 전 권한대행은 “네, 분명히 입장을 갖고 있지만 이 자리에서 밝히지는 않겠다”고 일축했다.손석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다시 감옥으로 갔다. 다시 구속된 것, 사필귀정이라고 생각하시죠?”라고 재차 물었고 그는 “재판이 진행 중이라 제3자 입장에서 언급하지 않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강조했다.“만장일치, 그만큼 명백하다고 생각했다”손석희가 “4월 1일에 8대0이었냐”고 묻자 문 재판관은 “네”라고 답했다. 손석희가 “짐작하셨냐”고 묻자 그는 “개인적으로 만장일치해야 하고 만장일치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만장일치를 해야 하는 이유는 결정의 수용을 높이기 위해서 그렇고 그만큼 명백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표결을 더 미룰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4월 1일 선고기일을 지정해야 4월 4일 선고가 될 거라고 봤다. 4월 4일을 넘길 경우에 제 퇴임이 4월 18일이라 한 주 밖에 없는 거라 탄핵 재판이 표류했을 것”라고 했다.</div>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전후 이야기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3’에서는 문 전 권한대행이 출연했다. 문 전 권한대행은 ‘질문들 시즌3’ 첫 손님으로 나서 “4월 4일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있었다. 저 순간을 다시 보니 어떤 생각이 드시냐”는 손석희의 질문에 “다시는 겪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尹파면 선고, 마지막 문장 연습 하셨냐" 손석희 질문에…문형배, 이렇게 답했다

<div><figure><img src="https://www.jeonmae.co.kr/news/photo/202508/1179954_890542_3156.jpg" /></figure>대통령실이 29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직권면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감사원이 지난 7월 초 이미 이 위원장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고 결론을 내렸다"며 "정치 중립 의무 위반은 매우 엄중한 사안으로, 이 사안만으로도 심각하다"고 말했다.이는 현재 진행 중인 수사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감사원 판단만으로도 직권면직 사유가 충분하다는 취지로 해석된다.[전국매일신문] 방지혜기자BangG@jeonmae.co.kr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div>

대통령실이 29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직권면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감사원이 지난 7월 초 이미 이 위원장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고 결론을 내렸다"며 "정치 중립 의무 위반은 매우 엄중한 사안으로, 이 사안만으로도 심각하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이진숙 '직권면직' 검토··· "정치 중립 의무 위반"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지영 내란 특검보가 29일 오전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8.29 mironj19@newspim.com.

한덕수 '불구속 기소' 관련 브리핑하는 박지영 특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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