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의 대표 예능 브랜드 ‘무한도전’이 유튜브로 새롭게 태어난다.
MBC는 14일 “11월 ‘무도키즈’ 세대를 위한 디지털 예능 ‘하와수’의 공식 채널을 열고 첫 콘텐츠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하와수’의 대표 코너 ‘하수처리장’은 ‘무한도전’의 인기 코너였던 ‘무한상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피스 예능이다. 세상의 모든 하찮은 고민을 유쾌하게 해결한다는 콘셉트로 일상 속 소소한 웃음을 전한다.

박명수와 정준하는 ‘직장 상사 듀오’로 출연하고, 각 회마다 다양한 게스트가 ‘신입사원’으로 등장해 연애, 세대 차이, 회사생활 등의 현실적인 고민을 나눈다.
제작진은 “‘하수처리장’은 단순히 과거의 예능을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무한도전’이 가진 따뜻한 웃음을 지금 세대의 감성에 맞게 풀어낸 콘텐츠”라고 소개했다.
‘하수처리장’은 MBC 유튜브 채널 ‘오분순삭’에 공개된 이후 ‘무도 리턴즈’라는 반응과 함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숙한 캐릭터와 새로운 설정이 어우러지며 세대 공감 예능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수처리장’은 오는 15일 오후 6시25분 유튜브 채널 ‘하와수’에서 첫 공개 된다. 첫 게스트는 찰스엔터와 준빵조교가 등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