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해외 건설현장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18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철도 4·5·6 공구가 위치한 라구나 주 산타로사 시에서 보육원 건물을 완공했다. 아울러 인근 지역 5100가구에 식료품을 지원하고, 학생 2900명에게 학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공사비 및 물품 기부 비용은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올해 봉사활동을 통해 마련한 2억 2000만 원의 기금으로 마련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소외계층,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