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공영주차장 중 10개소 시스템에 등록
실시간으로 주차현황 파악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공단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현황을 서울시 주차정보안내시스템에 성공적으로 연동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동으로 공단에서 운영중인 12개 공영주차장 중 10개소가 시스템에 등록돼 실시간으로 주차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 주차정보안내시스템’은 공영 및 민영주차장의 위치, 요금, 운영시간 등 기본정보뿐만 아니라 실시간 주차가능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은 스마트폰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가까운 주차장을 손쉽게 검색하고 주차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성공적인 연동은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 구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동작구와 서울시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김진우 이사장은 “이번 시스템 연동으로 구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공단은 향후 나머지 2개소 주차장도 시스템에 등록해 모든 공영주차장의 실시간 정보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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