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하오” 인사에 집값 들썩 중국인 5.6만 가구 ‘매집’…서울 집값 17주째 치솟아 [AI PRISM*부동산 투자자 뉴스]

2025-05-3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외국인 투자 급증: 외국인 주택보유가 10만 216가구로 처음 10만 가구를 돌파했다. 이 중 중국인이 5만 6301가구로 56.2%를 차지하며 ‘차이나머니’의 국내 부동산 유입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특히 외국인들의 주택 보유는 수도권에만 7만 2868가구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 집값 폭등: 서울 아파트값이 17주 연속 고공행진하는 중이다. 강남 3구와 양천구가 0.3%대 급등세를 보였다. 5월 매매거래가 3579건에 달해 최종 7000건 육박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선 후 경기부양 기대감까지 매수심리를 자극하는 모양새다.

■ 금융 리스크 확산: 책임준공 미이행 사업에서 신탁사 전액배상을 명령하는 첫 판결이 나왔다. 이에 따라 주요 신탁사들의 PF 잔액 1조 6000억 원 규모에 줄소송 위기가 조성되며 업계 재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재 13건의 유사 소송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니하오, 계약하실 건가요?”…외국인 집주인 10만 시대, 절반은 ‘중국인’

- 핵심 요약: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이 10만 216가구로 처음 10만 가구를 넘어섰다. 중국인 소유가 5만 6301가구로 56.2%를 차지해 압도적 1위를 기록했으며, 미국인 2만 2031가구, 캐나다인 6315가구가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7만 2868가구가 집중됐고, 특히 경기 부천에 5203가구로 가장 많은 외국인 보유 주택이 몰렸다. 외국인 보유 토지의 공시지가는 33조 4892억 원으로 1년 새 1.4% 증가하며 투자 확산세가 뚜렷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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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새 정부 경기부양 기대”…서울 집값 뛴다

- 핵심 요약: 대선 후 경기부양 기대감에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다시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5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3579건에 달해 최종 7000건에 육박할 전망이다. 강남구 압구정 미성2차 74㎡가 52억 9000만 원에 거래되며 올해 2월 대비 7억 원 가까이 치솟았다. 송파구 잠실엘스 84㎡도 30억 8000만 원에 팔려 현재 로열동 호가는 33억 원까지 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새 정부의 금리 인하가 필수적으로 동반될 것’이라며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3. 서울 아파트값 17주 연속 상승…강남3구·양천구 0.3%대 급등

- 핵심 요약: 서울 아파트 가격이 17주째 상승하며 상승폭이 0.13%에서 0.16%로 확대됐다. 강남구(0.39%), 서초구(0.32%), 송파구(0.37%), 양천구(0.31%) 등이 0.3%대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강남권과 목동 재건축 단지로 매수세가 쏠리면서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집중되고 있다. 반면 지방은 대구가 79주 연속 하락해 올해만 0.92% 떨어지는 는 등 서울과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양상이다.

4. 책임준공 1심 ‘전액 배상’ 판결…신탁사 1.6조 줄소송 위기

- 핵심 요약: 서울중앙지법이 책임준공 기한을 지키지 못한 신한자산신탁에 대출 원리금 전액 256억 원 배상을 명령하는 첫 판결을 내렸다. 경기 평택 물류센터 사업의 책임준공 미이행에 따른 것으로, 신탁사의 배상 책임 범위를 PF 원리금으로 확정한 첫 사례다. 현재 주요 신탁사들의 책임준공 미이행 소송은 13건에 달한다. 7개 신탁사의 미이행 사업장은 43개, PF 잔액은 1조 6000억 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신탁사들의 신탁 계정대가 7조 7016억 원으로 3조 원 가까이 급증하며 재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키워드 TOP 5]

외국인 주택보유, 서울 집값 급등, 책임준공 리스크, 강남권 재건축, 지방 양극화,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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