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의 멤버 산다라박과 CL이 전 소속사 동료 지드래곤(G-DRAGON)과의 의리를 보여줬다.
26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채린이 생일 축하해. 지용이 앨범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 25일 지드래곤의 정규 3집 앨범 ‘위버맨쉬(Ubermensch)’ 발매를 기념한 리스닝 파티 현장에서 찍은 것이다. 산다라박과 CL은 지드래곤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드래곤과 2NE1 멤버들 사이의 우정은 굉장히 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다만 아쉽게도 다른 멤버인 공민지와 박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같은 날 CL 역시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없이 사진을 업로드했다.
특히 CL은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태양, 가수 세븐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YG 소속의 가수들 일명 ‘YG 패밀리’와 함께 찍은 사진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거기에 MBC 예능 ‘굿데이’로 지드래곤과 친분을 쌓은 배우 김수현도 가세해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한편 2NE1은 현재 ‘웰컴백(WELCOME BACK)’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2~23일 마카오에서 공연을 마쳤고 오는 4월 12~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2025 2NE1 콘서트 [웰컴백] 앙코르 인 서울’ 무대에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