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역직구 플랫폼 졸스, "현지화 맞춤형 전략 먹혔다"

2024-07-03

지난 5월 칠레와 멕시코 프로모션 대성공

평일 대비 7배 매출 기록, 주문건수도 증가

현지 뷰티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 주효

대륙별 인기 브랜드 달라 맞춤형 전략 구축

올해 매출 목표도 400억에서 600억으로 상향

바른손의 글로벌 K-뷰티 온라인 플랫폼 졸스가 대륙별 맞춤형 현지화 전략을 통해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졸스가 지난 5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칠레, 멕시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K-뷰티 프로모션이 평일 대비 7배 매출을 기록하며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3일 밝힌 것.

프로모션 기간 내 칠레, 멕시코 주문건수는 7,400건, 신규 가입자수도 4,000명 이상 증가하는 등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졸스는 매출 급증의 요인으로 현지 뷰티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틱톡 등 SNS를 통한 사전 현지화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해당 기간 베스트셀러는 ‘이즈앤트리’, ‘에이플비(APLB)’, ‘비랩(B-LAB)’, ‘티암’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북미 인기 브랜드는 ‘아누아(Anua)’, 유럽은 ‘조선미녀’ 등으로 조사돼 지역별로 브랜드 선호 성향이 다른 것으로 나타나 대륙별 브랜드 다양성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졸스는 이번 성공적인 남미 캠페인에 힘입어 올해 매출 목표를 40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또한 현지 인플루언서 섭외, 각 현지 언어 가능한 CS 직원 확보 등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졸스는 250여개의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해외 150개국의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고 있는 K-뷰티 온라인 플랫폼으로 2009년 이후 전 세계에 6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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