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현장 업무보고로 정책 투명성 강화...8개 분야 논의

2025-03-06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12일부터 21까지 현장 업무보고를 개최한다.

이번 업무보고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투명하고 공개적인 논의를 통해 지원제도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정병국 위원장의 취임 후 추진된 것으로 2023~20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다.

대학로 예술가의집 라운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업무보고는 총 8회에 걸쳐 분야별로 추진된다. 12일 문학 분야를 시작으로 시각예술 13일, 다원예술 14일, 연극 17일, 무용 18일, 전통예술 19일, 음악 20일, 뮤지컬 분야는 21일에 진행된다.

업무보고를 통해 2025년 주요 지원 현황 및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예술인·전문가와 함께 향후 제도 개선 방향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본 업무보고의 현장 참관을 희망하는 경우, 아르코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석할 수 있다. 또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아르코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 예정이다.

아르코(ARKO)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참고하여 2026년도 지원사업 및 중장기적 지원 정책 방향을 지속적으로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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