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하베스트, 인베랩과 업무협약 체결

2025-01-23

리하베스트와 생태계 복원 기업 인베랩은 22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불 피해 지역 생태계 복원 및 친환경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하여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촉진하려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리하베스트는 푸드 업사이클링 원료인 리너지가루를 제공하고, 인베랩은 이를 활용해 시드볼(seed ball)을 제작한다. 시드볼은 씨앗을 영양분이 포함된 흙으로 감싼 구형의 씨앗 덩어리로, 리너지가루는 식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생태 복원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인베랩은 드론 모니터링 기술을 이용해 생태 복원 대상지의 현황을 파악하고, 필요에 따라 외래종을 제거하거나 황폐화된 지역에 적합한 식물종과 영양분을 선별하여 시드볼을 제작한다.

양사는 푸드 업사이클링과 생태 복원 기술을 접목하여 산불 피해 지역을 복원하는 한편,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에 대한 메시지를 대중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며, 환경적 및 사회적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리하베스트 민알렉산더명준 대표는 “푸드 업사이클링과 생태 복원 기술의 결합은 지속 가능한 가치를 확산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며,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베랩 신원협 대표는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핵심 가치로 삼고, 이번 협력을 통해 자원 순환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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