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하우스는 지난 6월,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에서 ‘시그니처 헤어쇼’를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과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제니하우스는 20년 넘게 국내외 수많은 연예인의 헤어와 메이크업 등을 담당해 온 청담동 대표 프리미엄 뷰티 살롱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14만 5,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외국인 만족도가 98.1%에 달하는 등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 제니하우스는 이 행사를 통해 K-뷰티의 혁신을 이끄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외국인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제니하우스의 외국인 고객 비율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제니하우스 관계자는 “K-팝 스타나 드라마 배우들의 헤어, 메이크업을 보고 찾아오는 외국인 고객이 크게 늘었다”며, “특히 동남아, 일본, 중국은 물론 북미와 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25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시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 잡았다. 제니하우스는 이들을 겨냥한 맞춤형 서비스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 고객을 위한 별도의 예약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편의성을 높여 재방문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니하우스는 고착화된 미용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자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뷰티 컨설팅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고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스타일을 제안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제니하우스 전은진 부대표는 “앞으로도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여 글로벌 뷰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제니하우스는 단순한 헤어 살롱을 넘어, K-뷰티를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하며 전 세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