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신이 이동형 지능형 CCTV '넥서스 CAM(Nexus CAM)'과 건설안전 관제 플랫폼 '무빙-Ai(Moving-Ai)'로 사물인터넷(IoT) 활성화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영신 이동식 지능형 CCTV 솔루션은 건설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모 미착용, 쓰러짐, 침입, 화재, 불꽃 등을 1초 이내에 감지해 즉각 경고하는 '건설현장 사고 예방 솔루션'이다. 네트워크 전송 없이 장치 내 영상 인식 AI로 현장을 실시간 분석할 수 있다.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통신을 통해 원격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건설현장 사고 예방뿐 아니라 인건비 절감, 안전관리 수준 향상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작업자의 불안전 행동이나 이상 징후를 감지, 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 확보한 영상 데이터를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이 솔루션은 국토안전관리원,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 주요 대형 건설사의 실증에 적용됐다. 스마트건설 챌린지 등 각종 실증사업을 통해 산업계와 공공기관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는 40여곳 현장에서 100대 이상의 실증 장비가 운영 중이다.
영신은 이 플랫폼을 통해 기존 현장 인력의 약 30%를 줄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사고 예방과 운영비 절감 등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로는 약 2조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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