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스 나우, 요금 인상 대신 플레이 시간 제한 선택

2024-11-08

엔비디아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인 지포스 나우의 구독 요금제에 이용시간 제한이 추가된다.

엔비디아는 이번 결정에 대해 유료 구독자들에게 보다 뛰어난 품질과 속도, 더 짧은 대기 시간 제공을 위함임을 표명하며, 해당 시간은 현재 지포스 나우 이용자의 94%가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주장하며, 이번 정책 변화로 인해 유료 구독제 이용자들은 한 달 최대 10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100시간 중 사용하지 않은 15시간까지는 다음 달에 자동 이월되고, 추가 시간이 필요할 경우 퍼포먼스는 2.99달러에 15시간, 얼티밋은 5.99달러에 15시간을 추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계정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료 구독자의 시간 제한 정책은 2025년부터 적용되며, 그 이전 유료 구독자가 구독을 유지한다면 2026년 1월 전까지는 시간 제한없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지포스 나우는 2023년 10월 경 한 차례 가격 인상을 발표한 바 있는데, 이번 조치는 소비자들이라면 거부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면서 실적 개선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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