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아웃’ 곽선희, 직접 밝혔다 “남녀 떠나 좋은 사람이면 마음 끌려”

2025-07-16

성소수자임을 고백한 ‘강철부대W’ 육군팀 팀장 곽선희가 소신을 밝혔다.

곽선희는 최근 자신의 SNS에 “Stunning Day by Day and this is who we R(매일이 눈부신 날, 이게 바로 우리의 모습이야)”라는 글과 함께 동성 연인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곽선희는 블랙 민소매에 와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한 시크한 룩으로 거울 앞에 서 있다. 함께 사진을 찍은 인물 역시 블랙 톤의 의상을 맞춰 입어 감각적인 커플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선글라스, 스마트워치 등 간결하면서도 포인트 있는 액세서리도 시선을 끈다.

곽선희는 게시글을 올린 뒤 “저도 인쟈 #럽스타그램 이라는 것을 해보고자”라고 댓글을 남기며 동성과 열애 중임을 명확히 밝혔다. 해당 글과 댓글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댓글창도 뜨겁게 달궜다.

누리꾼들은 “너무 멋지고 이쁜 커플”, “축하드려요”, “예쁜 사랑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곽선희를 응원했다.

그중 한 누리꾼이 “여자가 여자를 좋아하는 것만이 옳게 된 세상”이라고 밝히자 곽선희는 “남녀라 할 것 없이 그저 좋은 사람이면 절로 마음이 움직인다. 예쁜 마음으로 서로 사랑합시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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