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으로 성범죄 문제를 해결하는 등 디지털 기술로 사회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내년도 신규 사업이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내년도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사업 공모를 2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약 한달 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AI 활용 신기술을 기반으로 성범죄를 해결하는 과제를 포함해 총 4개의 과제를 지원한다.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을 다양한 공공 서비스에 적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 편익을 높이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올해 산업재해 부담 작업 예방 플랫폼 구축, 생성형 AI 기반의 고위험 고립 위기 청년 사전 예방 시스템 구축 등 5개 과제를 발굴해 추진 중이다.
엄열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 현안 해결을 지원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AI 일상화 조기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