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확 달라진 얼굴..성형의혹에 입 열었다[Oh!쎈 이슈]

2024-12-22

[OSEN=강서정 기자] 배우 클라라가 성형 의혹이 불거진 후 입을 열었다. 해당 의혹을 크게 신경 안쓰는 듯한 반응으로 눈길을 끌었다.

클라라는 지난 22일 “한류연예대상 한류스타대상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한류에 좋은 영향력이 되는 배우 클라라가 되겠습니다.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Love you”라고 했다.

클라라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참석해 1년 반여 만에 국내 취재진 앞에 서 반가움을 선사했다.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드’는 소비자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스타, 브랜드, 인플루언서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시상식으로, 클라라는 해당 시상식에 참석해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인사했다.

클라라는 이전과 확 달라진 비주얼로 주목받았다. 그간 고수했던 긴 생머리를 쇼트커트로 자른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였고, 짧은 머리에 화이트 슈트로 보이시함을 강조했다. 재킷 속에 블랙 레이스 캐미솔을 입어 섹시함을 더했다.

특히 클라라는 쇼트커트 헤어스타일로 인해 강해진 인상과 예전보다 도톰해진 입술, 한층 짙어진 쌍꺼풀 라인 등이 눈에 띄었다.

이후 클라라가 해당 시상식에 참석한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성형 의혹이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변신과 강렬한 메이크업 때문에 이전과 얼굴이 달라보이는 것인지, 실제 성형을 한 것인지 궁금해 하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클라라는 성형 의혹에 대해 해명하는 대신 수상한 것에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클라라는 국내보다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 ‘행복협심교극력’, ‘칠근심간’, 영화 ‘사도행자’, ‘유랑지구2’ 등에 출연했다. 지난달부터는 중화권 스타 임달화와 새 영화 ‘집도’ 촬영을 시작했다. 클라나는 이번 작품에서 연기 변신을 위해 쇼트커트로 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클라라는 2004년 CF 모델로 데뷔해 무명 배우로 지내다 2013년 '레깅스 시구'를 선보이며 섹시 스타로 등극했다. 2019년 미국 LA에서 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사무엘 황과 결혼했고, 수백억원에 달하는 서울 송파구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인 잠실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신혼집을 마련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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