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오늘] 슈퍼스타 오타니, 한국 도착

2025-03-14

[뉴스로 본 '1년전 오늘']

2024년 3월 15일 슈퍼스타 오타니, 한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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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3월 15일은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바로 '오타니''한국'이다.

● '서울 시리즈' MLB 다저스 내한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위시한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024년 3월 15일 한국에 도착했다.

다저스 선수단을 태운 전세기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착륙했다.

기존에도 전력이 강했던 다저스는 이번 비시즌 주요 선수들을 대거 끌어모아 2024시즌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으로 점쳐지는 팀이다.

2013년 이래 2021년 딱 한 번을 제외하고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타이틀을 10차례 차지했고 2020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일궜다.

다저스는 지난해 12월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오타니를 계약기간 10년, 총액 7억 달러(9천220억원)에 데려왔고,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12년 3억2천500만 달러(4천281억원)에 계약했다.

오타니와 '최강 트리오'를 구축할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도 최우수선수(MVP) 선정, 실버슬러거 수상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이날 오타니는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에 그간 신상을 숨겼던 아내 다나카 마미코와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치르는 MLB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은 3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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