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군인공제회는 서울 동대문구 소재 ‘밥퍼 나눔 운동 본부’에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밥퍼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군인공제회 자원봉사단 50여명이 참여해 약 700여명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영세 노인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했다. 군인공제회는 지난 9월 추석을 맞아 무료급식을 위한 1000만 원도 후원했다.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군인공제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인공제회의 사회공헌활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장애인 복지관 후원, 무료 급식기관 후원,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과 국군장병 위문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초급 간부를 위한 개인회생 비용 지원 등 회원 복지 제도도 운영 중이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인공제회는 지난해 대한민국 봉사대상에서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