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대세 정지선 셰프의 놀라운 하루 일과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약칭 사당귀)’에서는 박명수가 정지선을 라디오 게스트로 섭외하기 위해 정지선의 유튜브 촬영장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명수는 정지선 셰프를 ‘라디오쇼’에 섭외하기 위해 정 셰프를 찾으러 나선 가운데, 박명수는 막무가내로 식당을 찾아 나섰지만, 오후 2시에도 이미 정 셰프의 가게 앞은 대기 줄로 인산인해였다. 오픈 10분 만에 60석이 만석이 된다고.
정 세프의 인기를 실감하는 가운데, 매장 밖으로 정 셰프의 남편 이용우 대표가 등장했다. 웨이팅 줄을 정리하기 위해 나선 것. 알고 보니 웨이팅 역시 점심이 아닌 저녁 웨이팅 줄이었다.
놀라운 인파에 박명수는 이용우 대표에게 조심스레 “정지선 셰프한테 전화 왔는데, 연락이 온 거 없었냐”라고 물었지만, 이 대표는 “없었다. 뒤로 줄 서시면 된다. 똑같이 서셔야 한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박명수는 “언제까지 잘 되나 보자”라면서도 잠자코 맨 뒷줄로서 한 시간가량을 대기했고, 이 대표에게 힌트를 얻어 정 셰프의 유튜브 촬영 현장으로 향했다.
이어 박명수가 방문한 곳은 정지선의 ‘최애’ 케이윌의 작업실이었다. 작업실을 찾은 박명수는 한참을 망설이던 중, 용기를 내어 정 셰프에게 ‘라디오쇼’ 출연을 제안했지만, 케이윌은 “요즘 지선이 엄청 바쁘지 않냐”라며 대변에 나섰다.
그러면서 정 셰프는 최근 스케줄 현황에 대해 “하루에 세 탕씩 뛴다. 오늘 아침에는 CNN 촬영하고, 외제차 브랜드 B사 컬래버, 호텔에서도 컬래버, 대기업 강의도 들어오고. 휴대전화 신제품 출시도 그렇고. 화장품 광고도 이야기 중”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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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유수연(yusu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