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천재 조사장’ 조서형 셰프가 이용대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돌싱 3인방 김준호X이동건X이용대의 배추 50포기 김장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동건과 이용대를 집으로 초대한 김준호는 “오늘 김장 50포기를 할 것”이라고 선언하며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셰프들을 지원군으로 불렀다.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 ‘급식 대가’ 이미영 셰프, ‘장사천재 조사장’ 조서형 셰프가 등장했다.
서장훈은 “저분들이야말로 전문가 아니냐”라며 혀를 내둘렀고, 신동엽은 “나 좀 부르지”라며 부러워했다.
이용대는 세 명의 셰프가 등장하자 “세 분 오신다고 해서 왔다. 팬이다”라라고, 이동건은 “너무 신기하다”라며 웃었다.
김장 50포기를 본 셰프들은 걱정 없는 모습이었다. 김미령은 “50포기가 저것밖에 안 되냐”라고, 이미영은 “집에서 혼자 50포기 한다”라고, 조서형는 “50포기는 30분 컷”이라고 말해 돌싱 3인방을 든든하게 했다.
이미영 셰프는 김치에 들어갈 진젓을, 조서형 셰프는 갈치와 새우젓을, 김미령 셰프는 돼지 전지를 김장 비법 재료로 가져왔다.
이후 본격 김장에 들어가기 전 돌싱 3인방과 3인의 셰프는 대화를 나눴다. 이때 조서형은 “김장 1년에 4번 한다. 겨울에는 김장 모임이 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술 마시고 담그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용대가 “나도 그 모임 초대해달라”고 하자, 조세형은 “부끄러워 눈을 못 마주치겠다. 예전부터 되게 팬이었다. 나 얼굴 빨개지는 거 아니냐”라며 팬심을 고백했다.
김미령 셰프는 “조서형 셰프가 이용대 옆에 앉은 이유가 있었네”라고 거들었고, 이미영 셰프는 “둘이 잘 어울린다”며 응원했다.
그러자 이용대도 “갑자기 나도 열이 올라온다”라며 볼로 얼굴을 감쌌다. 김준호는 “얼굴이 벌써 김치 색깔이 되셨네”라며 이용대를 놀려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