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조세호가 공개 연애 중인 김종민에게 신혼여행지를 추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의 경남 통영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육지도로 들어가기 위해 배를 탔다. 이때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뽑기를 했는데, 맏형 김종민이 단번에 50만 원을 획득했다.
멤버들은 환호했지만, 제작진은 당황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멤버들은 “본인이 뽑으라고 해놓고 표정이 안 좋으면 어떻게 하느냐”며 제작진을 놀려댔다.
딘딘은 김종민에게 “처음으로 큰형의 모습 나왔다”고 칭찬했다.
거금 획득에 신이 난 멤버들은 해산물 포차에서 17만 원을 쓰고, 욕지 프라이빗 해상투어에 나섰다. 욕지도의 참다랑어 양식장, 기암절벽 등을 둘러보던 멤버들. 특히 이준은 “우리 관광 왔네”라며 만족해했다. 절벽 아래로 드러난 해안선 절경을 본 조세호는 “종민이 형 신혼여행으로 오시겠다. 이탈리아 포지타노 같다”며 김종민의 결혼을 부추겼다.
최근 김종민은 11살 연하 비연예인과 열애 중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