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앤젤레스 밸리빌리지(Valley Village) 지역에서 새벽 시간 벌거벗은 남성이 자택에 침입해 자위행위를 했다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건은 6월 5일(목) 오전 2시경 오츠고 스트리트 11700번지 인근 주택에서 발생했다. 처음에는 단순 주거침입으로 신고됐지만,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더욱 심각한 상황을 마주했다.
신고자는 남성이 식탁 근처에서 신체를 노출한 채 자위행위를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경찰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LAPD는 현재까지 용의자의 신원이나 당시의 정확한 행동에 대해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다.
현장 영상에는 수많은 경찰관이 집 앞에 집결한 장면과 함께, 수 분 뒤 경찰들이 집 안에서 한 남성을 데리고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남성은 몸에 작은 판초(poncho)만 걸친 상태였으며 곧바로 수갑을 찬 채 순찰차에 태워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어떻게 주택에 침입했는지, 범행 동기나 약물 복용 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은 평온한 주거지역으로 알려진 밸리빌리지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으며, 당국은 유사 사건 예방을 위해 주의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AI 생성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