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요리사 에드워드 리가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에드워드 리와 고아성, 신시아, 배정남, 변요한은 김밥과 떡볶이 한상을 차렸다. 이들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떡볶이” “분식이 최고”라며 저마다 애정을 드러냈다.
고아성은 “셰프님은 미국에 돌아가면 일정이 많은가”라며 향후 일정을 물었고, 이에 에드워드 리는 “아마도 한국에 남을지도 모른다. 아예 미국에 안 돌아갈 수 있다”는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변요한은 “굉장히 좋은 생각”이라고 답했고, 에드워드 리는 “이건 제 꿈이고 환상이다”이라며 진심을 전했다.
에드워드 리는 미국 요리 경연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 우승자 출신으로 요리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상’을 4번이나 수상한 인물이다. 그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당시 자신의 이름을 ‘이균’이라고 밝히며, 프로그램 출연 이유가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히며 한식을 접목한 다양한 창작 요리를 선보여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