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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행사에서 "가격 인하" 정책을 극찬하며, 자신의 행정부가 물가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음을 자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맥도날드의 인기 메뉴 가격 인하와 '엑스트라 밸류 밀' 재출시 덕분에 미국의 물가가 안정되고 있다"며 "저렴한 선택지를 다시 미국 가정에 제공한 맥도날드에 특별한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나 역시 맥도날드의 '최고의 단골 고객'"이라며 자사의 노력과 애착을 공개적으로 내비쳤다.

현재 맥도날드와 가맹점들은 대표 메뉴를 5~8달러로 '엑스트라 밸류 밀'로 재정비해 소비자에게 저렴함을 강조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맥도날드의 전국적 유통망과 정책은 실제 소비 현장의 물가 안정에 기여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행사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고율 관세' 정책과 인플레이션으로 높은 물가에 대한 정치적 역풍을 맞고 있음을 의식한 발언도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은 물가와 에너지, 모든 면에서 최악의 기록을 남긴 반면 '합리적 가격'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우리가 직접 실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정면 돌파 의지를 드러냈다.
최근 치러진 지방·주요 선거에서 공화당이 여러 곳에서 우세하지 못한 상황 역시 핵심 이슈로 '생활물가 안정'이 떠오른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와 함께 소고기, 토마토, 커피, 바나나, 견과류, 주스 등 식료품 관세 인하, 중남미 국가와의 가격 절감 협의 등 다양한 방안을 속속 내놓고 있다.
또한 대통령은 "50년 만기 모기지 도입 연구"와 관세 수익을 활용한 2,000달러 직접 배당금 지급 구상까지 공개해, 서민·주거 부담 완화 대책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맥도날드는 최근 수년 간 인플레이션과 원재료·인건비 상승 등 악재 속에 메뉴 평균 가격을 2019~2024년 사이 40% 올렸다. 그런데도 저소득층의 매장 방문이 두 자릿수 감소세를 띠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물가민심과 소비 양극화 우려를 의식한 적극적 행보로 풀이된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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