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한국노인인력개발원(개발원)이 조직의 부패행위 예방과 윤리적 의사결정 강화를 공식화했다.
개발원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호텔에서 '노사공동 반부패·청렴 동행'을 선언했다고 26일 밝혔다.
근로자대표와 사측대표는 부패행위 예방, 내부통제 준수, 윤리적 의사결정 실천을 약속했다. 업무처리 과정에서 행정 투명성을 높이고 부패행위를 근절하는 등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개발원은 올해 반부패·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표어 공모를 실시하고 윤리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내부통제 위험 요인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도 운영해 반부패·청렴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개발원은 "금품수수, 재정 비리, 권한 남용, 불법 알선·청탁의 근본적 해소를 위한 임직원 소통 채널을 구축할 것"이라며 "관련 교육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어 "이번 청렴 실천 의지 공식화로 업무처리 과정에서 윤리적 기준을 강화, 부패 위험을 최소화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