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딥테크 지원에 302억원 투입…R&D 신규 과제 공모

2025-02-11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해양수산 분야 딥테크 전환과 글로벌 딥테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R&D)의 신규 과제를 11일부터 공모한다.

딥테크 기업은 고도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해양수산 분야 난제를 해결해 사회·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일컫는다.

해수부는 “최근 딥테크 기술은 산업 구조를 변화시키고 혁신을 일으키고 있으며, 세계 각국은 딥테크 기업 육성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딥테크 기술을 활용해 당면한 해양수산 분야 난제를 해결하는 한편, 오션스타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해양수산 딥테크 육성 기술개발’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딥테크 기술개발에 총 302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딥테크 기술 활용 및 융합을 통한 해양수산분야 난제해결형 기술개발과 국내 유망 해양수산분야 딥테크 기업 해외시장 진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 자격과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유망한 딥테크 기업을 육성해 기후변화 등 당면한 해양수산 분야 현안에 대한 지속 가능한 해법을 찾고 해양수산 신산업 저변을 넓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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