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언니네 산지직송2' 첫 게스트로 나선다.

27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tvN 예능물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 배우 염정아, 임지연, 박준면, 이재욱은 이정재와 함께 8000평 규모의 대관령 황태 덕장에서 일한다.
지난 2회에서 철저한 보안 속 등장했던 이정재는 염정아, 임지연, 박준면, 이재욱을 놀라게 하기 위해 깜짝 카메라를 준비했다.
군밤 모자를 쓰고 변장한 이정재는 깔깔이룩을 입고 등장한다.
그는 조용히 때를 기다리다 절친 염정아도 깜빡 속아 넘어가는 연기력을 뽐냈다.
덕장에 울려 퍼진 고함 소리 "얼음"과 함께 모두가 얼어붙은 깜짝 카메라의 전말이 궁금증을 안긴다.

이날 방송에서는 월드스타도 피할 수 없는 극한 노동의 현장이 공개되며 흥미를 더한다.
특히 이정재는 "나 밀라노 가야 하는데"라며 황태 작업에 허리도 못 펴는 월드스타의 현실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정재를 경악하게 만든 염정아 표 특대 용량의 저녁 밥상도 펼쳐진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