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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코스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가 지난 19일 골프존카운티 진천에서 북한 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제11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사진)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북한 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 공헌활동이다. 현재까지 137명의 교육생과 9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생들은 약 3개월간 전문 캐디로서 익혀야 할 골프 용어, 규칙, 에티켓, 스코어카드 작성법, 고객 응대법 등에 관한 교육 받았다.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수료생 7명은 골프존카운티 희망 사업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골프존카운티는 총 20개소의 골프장을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