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공격해 8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61명이 부상했다고 알자지라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자지라는 “이 살해 행위들은 지난 3일 동안 이집트의 샤름 엘 셰이크에서 진행 중인 휴전 협상에도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집트에서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날 양측은 이스라엘인 인질 명단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명단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알자지라는 가자지구 보건부를 인용해 이스라엘의 가자 공격으로 2023년 10월 이후 최소 6만7183명이 사망하고 16만9841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잔해 속에 수천 명이 묻힌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