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가 스컬프처 풋웨어에 대한 지속적인 탐구의 일환으로 6XL 스니커를 담은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했다. 포토그래퍼 크리스 렌즈가 촬영한 이번 캠페인은 발렌시아가의 새로운 스니커 6XL ‘모노크롬 화이트’를 조명하며 기존 스포츠 스니커가 가진 실루엣을 발렌시아가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특징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스니커는 하우스 특유의 과장되고 왜곡된 실루엣을 적용해, 라운드 솔과 아워글래스 곡선, 패디드 인솔로 완성됐다. 이를 통해 솔이 자연스럽게 구를 수 있도록 도와주고, 발을 보호하는 동시에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가죽을 일체 사용하지 않은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스니커의 어퍼 전반에는 가벼운 폴리우레탄, 폴리에스테르 등의 소재를 사용했고, 아웃솔 및 미드솔에는 러버, EVA, TPU 소재가 쓰였다.
해당 스니커는 현재 발렌시아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