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퍼센트, '운빨존많겜' 유저와 함께 '운빨 희망 캠페인' 성공적 마무리

2025-02-24

유저 창작물 판매 및 111퍼센트 기부금 2억 4300만 원 조성

취약계층 아동 지원, 어린이대공원 친화적 정원 조성에 활용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111퍼센트는 소외된 취약 계층 어린이를 돕기 위한 유저 참여형 기부 캠페인 '운빨 희망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2억 430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돼 초록우산에 전달됐다.

이번 캠페인은 유저 사생대회를 통해 유저들이 만든 창작물을 '운빨존많겜' 내에 구현하는 유저 참여형 이벤트로 기획됐다. 이후 해당 창작물을 게임 내에서 판매하고 수익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운빨 희망 캠페인'에서는 유저 창작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SRTK'의 프로필 이미지가 게임 내에서 기간 한정으로 판매됐다. 해당 상품의 판매 수익금 전액과 111퍼센트의 추가 기부금을 더해 총 2억 4300만 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 지원 및 아동 친화적 정원 조성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1억 4300만 원은 전국 아동양육시설, 가정위탁, 그룹홈의 보호 대상 아동에게 보육 및 교육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며, 나머지 1억 원은 서울 어린이대공원 내 아동 친화적 정원 조성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곽선우 111퍼센트 '운빨존많겜' 총괄 PD는 "유저분들이 만든 창작물이 게임을 넘어 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가장 큰 의의"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참여와 기부의 선순환을 유저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이번 지원은 소외계층 아동의 자립과 꿈을 펼쳐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며 아동과 세상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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