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몬드 옵틱스, 초음파 보조 가공 분야의 선구자 인수

2025-01-31

광학 부품 및 어셈블리의 선도적인 글로벌 제조 및 공급업체인 에드몬드 옵틱스(Edmund Optics)가 son-x 인수를 발표했다. 독일 아헨에 본사를 둔 이 첨단 기술 기업은 2011년 프라운호퍼 연구소에서 분사한 회사로, 초음파를 이용한 정밀 광학 제조 분야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략적 인수로 에드몬드 옵틱스는 글로벌 광학 및 포토닉스 산업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초음파를 이용한 다이아몬드 선삭 분야에서 son-x의 획기적인 기술과 전문성을 통합함으로써 정밀 광학 제조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이를 통해 직경이 1mm에 불과한 마이크로 부품부터 최대 1m의 대형 공작물까지 여러 축(최대 5축)으로 매우 복잡한 표면을 가공할 수 있다.

에드몬드 옵틱스의 마리사 에드몬드(Marisa Edmund) CEO 겸 이사회 의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고정밀 광학 및 포토닉 솔루션의 선도적인 주소가 되고자 하는 우리의 사명을 진전시키는 또 다른 중요한 단계다. son-x와 함께 전 세계 고객에게 더 많은 혁신과 부가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on-x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올라프 담본 박사는 “에드몬드 옵틱스와의 합병은 son-x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에드먼드 옵틱스의 글로벌 영향력과 투자 계획을 통해 혁신을 더욱 빠르게 추진하고 전 세계 고객에게 더욱 높은 정밀도와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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