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오는 29일까지 ‘2024년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 바이오플락 주말 초급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25명 내외를 모집해 12월 7~8일, 12월 14~15일까지 주말 4일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국내외 새우양식 동향 ▲흰다리새우 생리학적 특성 ▲바이오플락 기술의 이해 ▲정부지원 사업 안내 ▲양식장 현장 견학 등이다.
이번 바이오플락 주말 초급과정 교육은 계획 이외 과정으로 주간 합숙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도시민들과 직장인을 위해 올해 신규 개설한 시범 사업이다.
바이오플락 기술은 미생물에 의해 수질을 정화하고 사육수를 교환하지 않거나 최소화할 수 있다. 배출수에 의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양식 대상생물이 미생물을 섭취해 사료 절감 효과가 있다.
교육 대상자는 대학교 양식관련학과 졸업예정자 또는 바이오플락 흰다리새우 양식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신청서를 오는 29일 오후 4시까지 한국어촌어항공단 첨단양식실로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올해 시범적으로 시작하는 흰다리새우 바이오플락 주말 초급과정 교육을 통해 많은 직장인이 친환경양식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바이오플락 양식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