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는 브리티시 컨템포러리 브랜드 브롬톤 런던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브롬핑 인 제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브롬핑 인 제주는 국내 브롬톤 유저들과 함께하는 일종의 체험형 캠핑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됐다.
제주 애월읍에 위치한 곽지 몬스터 캠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약 100명의 브롬톤 유저가 참여했다. 브롬톤 런던은 브롬톤 제주 커뮤니티인 ‘제주올드캡’의 공식 초청을 받아 브롬톤 전문 스토어 ‘비비파이브(bb5)’와 함께 이번 행사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브롬핑은 영국의 프리미엄 접이식 자전거 브랜드 브롬톤과 캠핑의 합성어로 브롬톤에 장비를 싣고 떠나는 캠핑을 의미한다. 2000년대 중반부터 브롬톤 유저들이 하나둘씩 모이며 자연스럽게 시작돼 지금은 대표적인 브롬톤 유저 커뮤니티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브롬핑은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브롬톤 애호가들로 구성된 커뮤니티에서 직접 기획하고 주최해 전국의 브롬톤 유저가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국내 브롬톤 유저들이 함께 만들어 간 양방향 행사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브롬톤 런던은 제주에 모인 국내 브롬톤 유저들에게 브롬톤 런던을 알리기 위해 캠핑장에 브랜드 부스를 마련하고 참가자들을 위해 단체 티셔츠를 제공했다. 브랜드 부스에서는 이번 겨울 시즌 아우터 ▲에어로웜 후드 라이트웨이트 다운 ▲브리티시 캠퍼 하이넥 퀼티드 점퍼 등을 전시하며 다양한 의류 제품을 선보였다.
브롬톤 런던은 행사에 참여한 브롬톤 유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선 베스트 포토 이벤트를 열어 브롬톤 런던의 2024 가을∙겨울 시즌 의류를 착용한 유저들이 제주의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하며 캠핑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브롬톤을 타고 떠나는 제주 여행’이라는 행사의 취지에 걸맞게 유저들에게 총 7개의 경유지 방문 미션을 제안하고 브롬톤 런던이 제안한 제주도 스팟의 방문을 인증한 유저들에게 준비된 선물을 증정했다.
브롬톤 런던 관계자는 "브롬핑 인 제주는 브롬톤을 사랑하는 유저들이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는 즐거운 커뮤니티 행사"라며 "제주 행사를 통해 브롬톤 런던이 커뮤니티 애호가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고받았고 브랜드 경험을 함께 만들어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브롬톤 런던은 앞으로도 국내 브롬톤 유저들과 함께 긴밀하게 협업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을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