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휠체어 내려오더니…♥송지은과 영화관 데이트 "이런 부모 되고파”

2025-07-11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남편 박위와 영화관을 찾은 다정한 일상을 공유했다.

송지은은 지난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예수님이 주인공이신 영화 ‘킹 오브 킹스’ 시사회에 다녀왔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지은·박위 부부는 나란히 영화관 좌석에 앉아 환하게 웃으며 다정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두 사람은 화이트 셔츠와 베이지 재킷으로 깔끔한 커플룩을 맞춰 입고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박위 역시 영화 관람을 위해 좌석에 앉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으로 시사회를 즐겼다.

이날 부부가 관람한 작품은 국내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다.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예수의 생애를 따라 시간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디킨스의 단편 ‘우리 주님의 생애’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영화에 깊은 감명을 받은 듯한 송지은은 “내가 부모가 된다면 찰스 디킨스처럼 우리 아이에게 예수님을 가장 먼저 전해주는 엄마가 되고 싶다. 개봉하면 한 번 더 보러 가야지”라고 적으며 따뜻한 바람을 드러냈다.

앞서 송지은은 지난 5월 남편 박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서도 자녀 계획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조심스러운 질문인데 자녀 계획은?”이라는 물음에 “조심스럽지 않다. 자녀 계획이 왜 조심스럽냐”며 “저희는 아이를 너무 사랑하고, 아이를 키우며 느낄 수 있는 사랑과 행복은 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감정일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꼭 낳아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주고 싶다. 시기까지 구체적으로 정하진 않았지만, 분명히 계획은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홍보대사로도 위촉되며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두 사람은, 일상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꾸준히 전하고 있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송지은은 2009년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해 ‘매직’, ‘마돈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으며, 이후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박위는 2014년 건물 추락 사고로 사지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오랜 재활을 통해 상체 일부를 움직일 수 있는 상태로 호전돼 희망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는 약 9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 중이며, 그의 부친은 ‘학교2’, ‘기적의 형제’, ‘아름다운 세상’ 등을 연출한 박찬홍 PD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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