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처음으로 동탑산업훈장 받아
26일 제 14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을 맞이하여 원전 업계로서는 처음으로 미국인 다니엘 브루스 포네만 전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과 센투루스 에너지 사장을 역임 하는 등 30년 이상 에너지분야에 종사하면서 원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리 정부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하였습니다. 포네만 씨는 한미 원전연료 공급망 구축과 양국의 원전 분야 정책과 사업 협력에 기여한 공로가 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원전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외국인으로까지 지평을 넓힌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 하겠습니다.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안덕근 산자부 장관을 비롯하여 과기정통부 이창윤 차관 원전안전위원회 최원호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유공자를 포상하고 축사를 하였습니다.
원전산업을 맡고 있는 안장관은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신한울 1,2호기 준공, 3,4호기 착공 등 원전업계의 노고를 치하 하였고 기술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과기부 이 차관은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개발과 스마트 표준설계 인가등 기술개발에 대한 치적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이 차관은 원전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고온 가스로,
ㅊ소듐냉각 고속로, 요윰원자로 등 차세대 원자력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이 분야 산업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민간이 주도하는 패러다임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원전산업을 정부가 주도해 왔지만 앞으로는 민간 주도로 정책을 전환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산업정책의 커다란 변화입니다,
최 위원장은 24년 원자력 안전 규제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룬 것은 학계 연구계 산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이 노력한 결과라고 치하하고 업계와의 소통을 열린자세로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날 포상에는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과 김홍석 원자력안전기술원 책임연구원이 과학기술포장을, 김무환 SK(주) 사업단장, 원자력 안전기술원 이대성 팀장, 신동훈 원자력통제기술원 센터장 등 6명이 대통령 표창을 각각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날 기념식은 원전 업계 채용박람회, 기업전시회를 같이 열어 원전업계의 인력난을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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