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모터스포츠 팀, 금호 SLM이 올 시즌 '새로운 의류 파트너'와 함께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3월 27일, 짧은 공백을 딛고 국내 최고 모터스포츠 대회인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복귀를 선언한 금호 SLM가 블랙야크 I&C(이하 블랙야크)와 '공식 의류 후원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금호 SLM의 팀원들은 블랙야크의 워크웨어 브랜드인 블랙야크 워크웨어(Blackyak Workwear)와 웍스원(Workone)의 고기능 의류와 함께 2025 년 모터스포츠 활동에 나서게 된다.

특히 이번 조인식에는 블랙야크의 김태효 대표가 직접 참여해 '새로운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금호 SLM의 신영학 감독은 "새로운 의류로 팀원들의 경기력 향상 등을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모터스포츠 현장에서는 극한의 주행으로 인해 과열된 레이스카의 각종 부품과 타이어 등의 열기에 노출될 뿐 아니라 자칫 크고 작은 부품 등의 파손으로 상해 등이 우려되는 만큼 고기능 의류의 필요성이 크다.
신영학 감독은 "이번 스폰서십을 계기로 금호 SLM의 모터스포츠 활동과 블랙야크 워크웨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양한 협업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며 '앞으로의 행보'를 예고했다.

실제 금호 SLM과 블랙야크는 후원 조인식에 이어 공동 마케팅 활동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공식 팀 유니폼을 비롯해 관련된 상품을 개발하고 디지털 콘텐츠와 팬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금호 SLM 모터스포츠는 올 시즌 노동기와 이창욱을 앞세워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고 클래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 도전 드라이버 챔피언십과 타이어 챔피언십 타이틀을 겨냥한다.
이와 함께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 eN1 클래스에서도 두 선수를 출전시켜 국내 모터스포츠 활동을 확대해 '국내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명문 레이싱팀'의 가치와 경쟁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