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정부 대응팀 “18일 송환 한국인은 64명”···한·캄보디아 스캠 합동 TF 합의

2025-10-17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 64명이 18일 국내로 송환된다. 한국과 캄보디아는 스캔범죄에 대응하는 공동으로 대응하는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기로 했다.

정부 합동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프놈펜 주캄보디아대사관에서 17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오후 8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국민 범죄 혐의자 64명”을 18일 국내 송환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오후 써 쏘카 캄보디아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과 면담에서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 설립 및 구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TF의 정식 명칭, 운영 방식 등은 다음 주 중후반 캄보디아 경찰청과 주캄보디아한국대사관이 논의키로 했다. 김 차관은 “TF회의 정례화를 통해 양국 경찰관 수사 과정에서 정보·증거공유 등”의 협력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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