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 선수 이대은이 ‘푹다행’에서 부주장으로 선발됐다.
4일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이대은이 남다른 활약을 보였다.
이날 이대호, 유희관, 이대은, 니퍼트는 주장 이대호를 도울 부주장 선거에 나섰다. 네 사람은 비밀 투표를 개최했고 신임을 얻은 부주장은 이대은으로 정해졌다.
이에 트루디는 “(이대은이) 어제 문어를 많이 잡은 게 한몫을 한 것 같다”며 이대은과 함께 기뻐했다.
이대은은 “부주장이라는 책임감이 있다. 나부터 솔선수범 해야 하지 않겠냐”고 부담감을 털어놨고, 트루디는 “너무 진지하다. 왜 저러냐”고 나무랐다.
이어 멤버들은 바다사냥에 나섰다. 이때 이대은은 다시 한 번 뿔소라 사냥에 성공, 부주장의 위상을 지켰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 본 트루디는 “소라가 더 좋은 거냐”며 남편의 활약에 흐뭇해했다.
하지만 미슐랭 셰프 파브리는 빈약한 식재료에 불만을 표했다. 그러자 이대은은 다시 바다 사냥에 들어갔다. 한참으 이대은은 문어와 함께 모습을 보였다. 이대은은 “바위색이랑 똑같았는데 빨판이 보이더라”라며 뿌듯해했다. 이어 “부주장의 책임감도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