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보검이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5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그는 남미 투어를 진행하며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박보검이 지난 13일 쿠알라룸푸르 공연을 끝으로 9개 도시에서 약 50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팬미팅 투어 ‘비 위드 유(BE WITH YOU)’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박보검은 오는 17일부터 남미 투어를 시작하며 10월 11일 서울에서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박보검은 국내 팬미팅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싱가포르, 가오슝, 마닐라, 방콕, 홍콩, 자카르타,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등에서 현지 팬들을 만났다. 그는 팬들과 듀엣 곡을 부르거나 함께 춤을 추고, 무대 아래로 내려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진행된 국내 팬미팅은 6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앙코르 공연이 확정됐다. 오는 10월 1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앙코르 공연 ‘비 위드 유 파이널 인 서울(BE WITH YOU FINAL IN SEOUL)’ 티켓은 예매 시작과 함께 전석 매진됐다.
박보검은 아시아 투어 종료 후 남미로 향한다. 그는 오는 17일 몬테레이를 시작으로 19일 멕시코시티, 21일 상파울루, 24일 산티아고에서 남미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