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은·방신실, OK저축은행 읏맨오픈 2R 공동 선두…성유진 3타 차 3위

2025-09-13

[미디어펜=석명 기자] 이동은과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오픈(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나섰다.

이동은은 13일 경기도 포천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냈다.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한 이동은은 중간합계 10언더파로 1라운드 공동 23위에서 22계단 점프해 방신실과 함께 공동 선두가 됐다. 방신실은 이날 버디 5개로 5타를 줄였다.

이동은은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 우승 이후 3개월 만에 2승에 도전한다. 방신실은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7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3승을 노린다.

성유진이 이날 2타를 줄이며 7언더파로 공동 1위에 3타 뒤진 단독 3위에 올랐다.

1라운드 선두였던 정윤지는 이븐파에 그치며 합계 6언더파로 3계단 하락해 강가율과 함께 공동 4위가 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노승희는 1언더파 공동 28위로 처져 타이틀 방어가 힘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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