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회까지 단 하루 남은 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 김희선과 한혜진, 진서연이 20년 우정을 재충전하며 숨 돌리는 찐친 케미 ‘힐링 우정 데이트’를 선보인다.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김정민/극본 신이원/제작 티엠이그룹, 퍼스트맨스튜디오, 메가폰)는 20년 지기 마흔 하나 세 친구가 각기 다른 선택을 통해 경단녀, 워킹맘, 결혼과 이혼, 골드 미스 등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일궈내면서 세대를 초월한 공감의 울림을 선사했다. 이에 힘입어 ‘다음생은 없으니까’ 9, 1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4.1%, 4.2%를 기록, 4회 연속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격파하며 압도적인 막판 흥행 기세를 입증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조나정(김희선 분), 구주영(한혜진 분), 이일리(진서연 분)가 전혀 다른 위기에 봉착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나정은 회사 내 성추행 비리의 진실을 터트렸지만 조기 해촉 조치를 당했고, 구주영은 이혼한 남편 오상민(장인섭 분)의 가정 폭력 트라우마에 충격을 받았다. 이일리는 아이 사랑이 남다른 변상규(허준석 분)로 인해 깊은 고민에 빠져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드리웠다.
15일 방송될 ‘다음생은 없으니까’ 11회에는 김희선과 한혜진, 진서연이 고민의 압박감에서 잠시 탈출해 우정의 온기로 서로를 위로하는 ‘절친 3인방 해방일지’를 선보인다. 극 중 20년 지기 절친 3인방 조나정과 구주영, 이일리가 현실의 무게감을 털고 힐링을 위한 우정 여행을 떠난 장면. 세 사람은 울창한 숲길을 맨발로 걸으며 해맑게 웃음을 짓고, 시장에서 물건 하나를 사면서도 박장대소한다. 하지만 그렇게 즐거워하던 세 사람이 바닷가에 나란히 앉은 채로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 과연 조나정과 구주영, 이일리의 숨 돌림 위한 우정 여행은 무사히 마무리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김희선과 한혜진, 진서연은 ‘힐링 우정 데이트’ 장면에서 그동안 촬영을 통해 차곡차곡 쌓아온 돈독하고 친밀한 ‘절친 케미’를 폭발시켜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카메라가 돌기 전부터 세 사람은 이미 연기가 아닌 현실 친구의 모습으로 만반의 준비를 마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편안하면서도 화통한 조나정의 웃음으로 우정 여행의 기운을 북돋웠고, 한혜진은 친구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집중하는 구주영의 온화함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진서연은 부편집장의 날카로움을 내려놓은 귀여운 이일리의 장난기를 그려내 행복한 우정 여행 장면을 완성했다.
제작진은 “김희선과 한혜진, 진서연이 ‘다음생은 없으니까’를 통해 빚어낸 20년 지기 절친들의 찐 우정 서사야말로 현실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게 한 결정적인 원동력”이라며 “진실한 마음의 파워를 보여준 세 사람의 우정 여정은 어떻게 될지 11회를 함께 지켜봐 달라”라고 신뢰감을 더했다.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다. 11회는 1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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