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후동행카드를 후불로 이용할 수 있는 신용·체크카드
NH농협카드가 후불 기후동행카드 2종을 출시했다.
NH농협카드는 25일 서울시와 협력해 후불 기후동행카드(신용·체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지하철, 버스 등 서울 시내 모든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매달 결제일에 이용대금이 자동 청구된다.
NH농협카드는 고객이 기후동행카드 한 장으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영역별 할인혜택을 준비했다.
온라인에서는 △온라인 쇼핑몰(G마켓, 옥션, 11번가, 농협몰) △온라인 서점(YES24, 알라딘, 교보문고, 영풍문고) △어학시험(TOEIC, TOEIC Speaking, JPT 등) △CGV 온라인 예매 △배달앱(배달의 민족, 요기요)에서, 오프라인에서는 △이동통신 자동납부 △커피(스타벅스, 이디야) △편의점(GS25)의 3개 영역에서 전월 실적에 따라 신용카드는 최대 3만4000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체크카드는 최대 2만5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시 놀이공원(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 서울랜드)에서 본인 자유이용권에 한해 50%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연회비는 1만원이며, 체크카드 연회비는 없다.
NH농협카드는 기후동행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 응모 후 오는 12월 한 달간 NH농협카드 후불 기후동행카드 전 가맹점 합산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한편 기후동행카드의 교통비 혜택을 정상적으로 적용받기 위해서는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 카드 등록이 필수이다.
[전국매일신문] 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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