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애도’ 조용필, 4월 공연 재개

2025-01-08

가수 조용필이 미뤄뒀던 콘서트 일정의 재개를 알렸다.

소속사 YPC는 9일 공식입장을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고자 잠정 연기되었던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탄생 Concert - 대전’ 공연을 오는 2025년 4월 5일(토) 오후 6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매 시스템 이관 작업 반영 불가 및 배송된 티켓의 분실 등으로 인한 혼선이 우려됨에 따라 기존 예매 티켓은 일괄 취소된 후 예매를 재오픈 한다.

YPC 측은 “기존 예매하신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전액 일괄 취소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 공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며 “다시 한번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 전한다”고 덧붙였다.

조용필은 지난해 11월 정규 20집 ‘20’을 발매하고 같은 달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 중이다. 지난 4일 예정이던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탄생 Concert - 대전’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로 선포된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기 위해 연기된 바 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