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주년, 성숙해진 감성
팝 록·힙합 아우른 신보
1주년 공연, 전석 매진 기록

그룹 엑소 멤버 찬열이 솔로 데뷔 1주년을 앞두고 새 솔로 앨범에 성숙해진 삶의 태도를 녹인다.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찬열은 오는 8월25일 발매되는 두 번째 미니앨범 ‘업사이드 다운(Upside Down)’에 인생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담았다. 이번 앨범은 음악을 통해 인생의 찬란한 순간과 어두운 순간을 함께 만날 수 있어 듣는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하이 앤 드라이(High & Dry)’는 컨트리와 팝 록의 영향을 받은 슬로 템포의 팝 곡이다. 이 곡은 어쿠스틱 기타와 페달 스틸 기타의 조합이 따뜻하면서도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가사에는 공허와 무기력 속에서도 진정한 자신을 되찾고 싶어하는 현대인들의 자화상을 그렸다.
또 다른 수록곡 ‘원투쓰리 댄스(123 Dance)’는 올드스쿨 드럼과 흥겨운 신스 베이스가 만드는 빈티지하면서 거친 텍스처가 특징인 힙합 장르의 곡이다. 이 곡은 자신을 응원하는 사람들을 떠올리고 매 순간 최선의 노력을 하는 긍정적인 태도에 대한 가사와 찬열의 다이내믹한 플로우 래핑이 어우러져 있다.
찬열은 오는 8월31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솔로 데뷔 1주년 기념 공연 ‘찬열 [업사이드 다운 : 사운드 스테이지](CHANYEOL [Upside Down : Sound Stage])’를 개최한다. 해당 공연은 티켓 예매 오픈 이후 빠르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